김재종 옥천군수 민선7기 첫 군정업무보고 받아

김재종 옥천군수가 민선7기 첫 군정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김재종 옥천군수가 민선7기 군정업무 보고회를 주재하며 ‘더 좋은 옥천’ 만들기를 위한 업무파악에 들어갔다.

옥천군은 9일 실·과·소별 첫 군정업무보고회를 갖고 민선6기부터 추진 중인 군정 주요 업무와 새롭게 출범한 민선7기 군정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부터 13일까지 닷새간에 걸쳐 진행될 이번 군정업무보고회는 18개 실·과·소 별로 진행되며 김성식 부군수, 해당 실·과·소장과 팀장 등이 참석한다.

첫 순서로 진행된 기획감사실 업무보고에서 김 군수는 “기획감사실은 옥천군정의 컨트롤 타워로서 민선7기 군정의 획기적인 변화를 위한 정책과 시책을 군수공약사업에 충실히 반영하고, 부서 간 군정 조정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민복지과는 민선7기 군정 5대 세부 목표 중 하나인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취약계층·노인·여성·아동·장애인 등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꼼꼼한 복지 안전망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고 골고루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 발굴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경제정책실은 ‘더 좋은 옥천’ 실현의 핵심은 지역경제 활성화인 만큼 현재 시행되는 옥천사랑상권, 소상공인 지원시책, 일자리정책 등을 더 발전시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 추진에 집중하기로 했다.

김 군수는 “기업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 충북인력개발원 등 경제 관련 지원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첫날 3개 실·과 업무보고를 마무리한 옥천군은 하반기에는 민선7기 목표 실현을 위한 세부사업 구상과 상반기 이상의 우수한 성과 달성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김 군수는 “상반기 군정 성과 보고를 통해 옥천군 공직자의 뛰어난 역량을 재확인했다”며 “하반기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군민들을 위한 피땀 어린 노력들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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