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마라톤협회 주최 15일 아마추어 500여명 참가

사진은 지난해 가을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열린 속리산 단풍 마라톤대회 모습.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산악마라톤 대회가 15일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열린다.

10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는 협회창단 17주년을 기념해 국내 아마추어 마라토너 500여명이 참가하는 산악마라톤대회를 보은 속리산 말티재에서 개최한다.

경기종목은 10㎞ 단일 종목이며 오전 9시 속리산 관문 주차장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빵, 음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남자 1위~20위와 여자 1위~5위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대회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국마라톤협회(☏042-638-1080)로 전화하거나 www.run1080.com 접속을 통해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다.참가비는 무료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하는 마라토너들도 울창한 산림 속을 달리며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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