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이 오는 14일부터 증평읍 율리 좌구산휴양랜드 내 위치한 썰매장을 개장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재개장에 앞서 튜브이송기, 동시출발대 등 시설물의 정상 작동여부에 대한 점검을 비롯해 운영요원 대상 안전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 수질검사, 주변 예초작업 등 쾌적한 환경 조성도 마쳤다.

지난해 1월 정식 개장한 좌구산썰매장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썰매장으로 총연장 82m, 폭 12m로 6명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다.

특히 튜브이송기가 설치돼 썰매를 다시 끌고 올라가지 않아도 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좌구산휴양랜드 홈페이지 또는 관리사무실(835-4551~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어른들에겐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가족 단위의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동분서주 하고 있다”며“안전하게 즐기다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