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도 종합 1위 등 금 6, 은5, 동 10개 메달 획득

57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게이트볼, 축구 등 학생부 포함 23개 종목, 425명이 출전한 단양군선수단이 각 종목에서 두각을 보이며 단양군의 위상을 높였다. 사진은 그라운드골프 선수단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57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게이트볼, 축구 등 학생부 포함 23개 종목, 425명이 출전한 단양군선수단이 각 종목에서 두각을 보이며 단양군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주 개최지 없이 진천 등 6개의 시‧군에서 ‘종목별 분산개최’로 진행돼 종합시상은 없었으나 궁도 1위, 택견 2위의 종합수상과 함께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궁도는 꾸준한 훈련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단체전 1위, 개인전 1·2위 등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보디빌딩에서는 60kg 이하 심상명, 70kg 이하 조봉현 선수가 두 체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 수영의 조인성 선수가 평영 50m, 접영 50m에서 1위에 입상 2관왕을 차지했다.

또 테니스, 탁구, 택견, 사전경기로 펼쳐졌던 육상과 태권도 학생부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따며 단양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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