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어마을서 4박5일 200명 참가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은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로이교육재단을 통해 인천영어마을에서 영어캠프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교육지원청을 통해 참가자로 지역 초등학생 5~6학년 100명과 중학생 100명을 모집했다.

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참가예정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영어캠프에는 23일부터 초등학생 100명, 30일부터 중학생 100명이 각각 4박5일의 일정으로 참여한다.

군은 영어캠프에서 성적우수자 등 중학생 30명을 선발해 내년 1월에 미국해외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 해외연수도 기존 20명에서 3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단기 캠프의 영역을 벗어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민선7기에는 지역의 미래를 짊어진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분야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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