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본격 가동 업무계획보고회 개최

제천시는 지난 10일 2018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보고회와 내년 정부예산 확보 현안보고회를 열고 민선7기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사진은 제천시 업무계획보고회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지난 10일 2018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열고 민선7기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상천 제천시장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국․소장 및 전 실과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역점에 두고 △시민의 시정참여기회 확대 △공무원의 적극․능동․책임행정 추진 △공약사업의 실천계획 수립 △불필요한 의전 생략 및 그릇된 관행 철폐 등 민선7기 시정방향 실천과 제천의 미래비전 재설계와 지역축제 내실화를 주문했다.

이어 국민연금관리공단 연수원 등 현재 운영 중인 연수원의 연수에 참가하는 연수생의 도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기여방안 강구 및 지역 자본의 외부 유출 방지를 위한 계약제도 검토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집중 강조했다.

특히 이날은 지역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2019년 정부예산확보 보고회를 동시에 실시해 국비확보 대응 전략을 세우는 등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이상천 시장은 “임기 내 성과를 위해 무리하게 서두르지 않고 내실 있게 정책을 추진한다면 경기가 활성화되고 지역이 발전해 시민의 만족도가 높아져 항구적인 자연치유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공직자가 열린 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이러한 도시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