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와 후원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꿈을 연주하는 아이들,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가 시민들의 지속적인 후원 속에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청주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자 2015년에 결성된 ‘꿈나무 후원회(회장 양경인 수암골 영광이네 대표)’.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정기연습과 연주활동, 특별체험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일시·정기후원으로 매달 소중한 마음을 모아 전달하는 회원들도 있고 ‘수암골 영광이네’, ‘맥아당’, ‘수암골’ 3개 업체는 후원회가 결성되기도 전인 2014년부터 5년째 단원들의 간식지원을 맡아왔다.

뿐만 아니라 청주청은라이온스 클럽 역시 정기후원과 간식지원, 행사운영 지원 등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가 창단된 이후 꾸준한 지원으로 든든한 ‘키다리아저씨’가 되어주고 있다.

양경인 후원회장은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의 단원인 모든 아이들이 재능을 발견하고 발휘할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 후원회의 바람”이라며 “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힘찬 날갯짓을 응원할 새로운 후원가족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후원회원 가입은 전화(☏043-219-1030)로 가능하며 연말정산시 개인 소득공제(기부자 소득금액의 40% 한도 내에서 15%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각종 음악회와 활동에 초청된다. 박장미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