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예산군장애인 체육대회 단체사진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은 지난 10일 신암면 추사고택로(496)에서 실시한 13회 예산군장애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희망의 소리팀과 곰두리 풍물패팀의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대회는 장애인,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총 550명의 인원이 참가, 통합과 화합을 모토로 육상, 탁구, 배드민턴, 보치아, 좌식배구, 풋살, 조정, 론볼, 파크골프 10개 종목에서 서로 기량을 겨뤘다.

이날 예산군장애인체육회 김순애 경기이사가 예산군장애인체육회장 표창을 받는 등 총 10명의 장애인체육진흥 공헌자들이 기관표창 및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박노철 사무처장, 예산교육지원청 심장근교육장 등 각 기관단체장 및 임원들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으며, 예산군 자원봉사센터소속자원봉사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김종율 수석부회장은 “오늘 대회에 참석해주신 선수단 및 자원봉사자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장애인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황선봉 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도 단위 장애인체육대회 2종목을 유치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스포츠복지격차를 줄이기 위해 군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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