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는 12일 대평동과 소담동 주민센터를 개청하고 고운동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평동 주민센터는 입주 시기에 맞춰 16일 개청한다.

1.5㎢의 면적에 14통 74반을 관할하며, 2개 담당 10명의 직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개청식은 16일 오후3시 대평동 복컴 체육관에서 연다.

소담동 주민센터는 23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고, 이날 오후 3시에 소담동복컴 컨퍼런스 홀에서 개청식을 갖는다.

소담동 주민센터는 소담동과 반곡동을 포함해 4.43㎢의 면적에 24통 118반을 관할하며, 2개 담당 10명의 직원을 배치한다.

소담동 복컴은 연면적 1만4213㎡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다양한 문화·복지 시설을 배치했다.

주민들이 각 층 내부로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4층까지 달팽이 모양의 길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고운동 이동민원실은 고운동 남측 복컴에 운영인력 4명을 배치해 26일부터 개소하고, 개소 당일 오후 2시 30분 간소하게 개소식을 갖는다.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1만 207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이동민원실 개소에 발맞춰 이용수요가 많은 체육관과 노인문화센터부터 운영한다.

세종 신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