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업무추진 상황 청취, 조례안 처리 등 첫 의정활동 전력 다해

8대 시의회 첫 회기가 12일 폐회된 가운데 조길형 시장이 임시회 3차 본회의이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8대 충주시의회 첫 번째 회기인 226회 임시회가 10일간 일정을 모두 마치고 12일 폐회됐다.

임시회 첫날인 지난 3일에는 허영옥 의장과 손경수 부의장을 선출한 뒤 이튿날인 4일에는 상임위원회를 구성하며 박해수 의회운영위원장과 안희균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어 조중근 위원장과 김낙우 부위원장이 행정복지위원을 이끌게 됐고, 전용학 위원장과 함덕수 부의장이 산업건설위원회를 맡게 됐다.

또한 특위는 조보영 윤리특별위원장과 이회수 부위원장이, 김낙우 위원장과 유영기 부위원장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각각 이끌게 되며 8대 시의회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지난 6일부터는 조길형 시장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10일까지 3일간 집행부로부터 얼해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주요업무에 대한 질의와 답변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보고는 초선의원들의 패기와 재선의원들의 연륜이 조화를 이룬 가운데 깊이 있는 질의로 시정을 파악하고 향후 의정 방향을 설정하는 데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11일 열린 상임위에서는 ‘충주시홍보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12일 본회의에서 조례안 13건과 기타 안건 5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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