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의회를 만들겠다!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

(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수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 온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방의회의 소신과 열정으로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금산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은 '6대, 7대에 이어 3선을 허락해 준 군민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오직 금산군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는 책임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현장중심의 의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그는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모든 정치는 현장에 있고, 정치를 현장에서 펼 수 있도록 주민들을 직접 만나서 무엇을 원하는지 의견을 듣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풀뿌리 의정상을 구현 하겠다'고 강조했다.

직무실에나 앉아있는 탁상행정이 아닌, 직접 발로 뛰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경청의 의회를 만들고 각종 시설이나 사업현장을 확인·점검해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농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습니다.

김 의장은 '현재 금산 추부 깻잎은 전국 어디에 내놔도 경쟁력 있는 품목으로 성장을 했지만 금산인삼은 점점 경쟁력 위기에 맞고 있다'며 농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짐했다.

청년시절 4H운동을 했고, 오랜 농업경영인 활동으로 농민을 대변하고, 농업을 위해 젊음을 바친 사람으로서 그 동안 축적된 농업지식을 바탕으로 금산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자부한했다.

그는 '앞으로 금산농업의 미래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혁명에 해답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농업 6차산업 성공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하여, 농업인이 잘 사는 금산군을 건설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셋째, 소통과 화합의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김 의장은 '주민들을 대변하는 의회가 주민과 소통하지 않고는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발전 정책 결정을 할 수가 없다'며 '힘차게 새 출발하는 8대 금산군의회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때로는 비판과 질책도 겸허히 받아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금산 김현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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