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국 신설, 공무원 44명 증원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1실3국에서 5국으로 개편되는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 개정안’이 시의회 심의를 통과했다.

의회는 지난 13일 212회 임시회를 열고 시가 제출한 조직개편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1실 3국 3직속 5사업소 2구청 30읍면동 63과 체계에서 5국 3직속 5사업소 3구청 30읍면동 67과로 확대 개편될 예정이다.

5국은 기획경제국, 행정안전국, 복지문화국, 농업환경국, 건설교통국이다. 선임국 격인 기획경제국은 기존 경제산업실을 재편하는 것으로, 미래전략사업과와 정책기획과, 예산관련 부서 등이 배치된다.

행정안전국은 인사와 안전관련 부서가 배치돼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신설된 농업환경국은 농업과 환경관련 부서가, 건설교통국은 대중교통과와 주택과 등이 각각 배치된다. 복지문화국은 체육진흥과와 교육청소년과 등으로 세분화 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공무원 정원도 1978명에서 44명이 증원된 2022명으로 늘어난다. 시는 증원되는 인원을 신설 부서에 중점 배치할 계획이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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