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똑똑세종 실험실이 ‘슬기로운 세종생활’제목으로 시민 실험팀을 공모한다.

주제는 생활 주변의 모든 문제들로 쓰레기, 환경, 주차 문제 등 시민 실천으로 해결 가능한 사안부터 소소한 아이디어까지 무엇이든 가능하다.

시민들이 팀을 꾸려 아이디어를 내고, 그 해결방안을 직접 실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접수는 지난 13일부터 시작, 8월 12일까지 가능하다. 1차 심사에 선정되면 8월부터 10월까지 팀별로 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시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세종시 공모전홈페이지 (www.sejong.go.kr/contest)에 신청하면 된다.

8월 중순 똑똑세종 자문단에서 우수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팀은 8월 20일부터 2개월간 실험을 진행하게 된다.

수상자는 세종특별자치시장상과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장려상 2팀에 각각 100만원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실무담당 부서와 똑똑세종 자문단 검토를 거쳐 시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시민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직접 해결방안을 모색, 시민 참여를 통한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완성의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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