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 전 아동 교통안전 의식 개선

어린이 뮤지컬 ‘투명우산’ 출연배우들이 의인화된 동물 의상과 가면을 쓰고 공연을 펼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어린이 뮤지컬 ‘투명우산’이 17~18일 양일간 충주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시는 취학 전 아동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투명우산’은 다람이, 토순이, 또롱이 등 어린이가 좋아하는 의인화한 동물로 변신해 신나는 춤과 노래를 함께하는 교통안전교육 뮤지컬이다.

어린이에게 자동차 사각지대 위험성을 알리고 신호등에서 취해야 할 행동요령과 비오는 날 각별히 조심해야 할 행동 등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총 6회에 걸쳐 고연이 열리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여성청소년과 보육팀(☏850-68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매년 관내 취학 전 아동의 올바른 정서함양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문화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털보와 12고개 호랭이’, ‘버블나라의 말썽꾸러기 늑대’, ‘또봇 미션게임’등의 공연을 진행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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