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간접자본(SOC)우선, 지역 현안사업 추진 탄력 전망

이후삼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이후삼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평소 김현미 장관과 두터운 관계를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를 듣기 위해 김현미 장관이 직접 의원실에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이날 김현미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제천시의 주요 현안사업인 국도대체우회도로사업(도화~송학)과 제천 3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에 대해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또 국도5호선(제천봉양~원주신림) 4차로 확장사업, 국지도82호선(제천도화~송한) 4차로 확장 사업, 국지도82호선(제천수산~청풍) 2차로 개량 사업 등 3개 사업이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제천~삼척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대해선 2019년도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삼 의원은 “우리지역은 인근 지역에 비해 사회적간접자본(SOC)이 많이 낙후되어 있다”며 “이를 우선적으로 갖춰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삼 의원은 이날 김현미 국토부 장관 면담에 앞서 김부겸 행안부 장관, 도종환 문체부 장관, 이낙연 국무총리 등을 잇따라 만나며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숨가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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