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배드민턴·마라톤 등 3개 종목 4000여명 참가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12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기간 전국규모 생활체육대회 3종목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축제 첫날부터 이틀간 ‘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전국초청 족구대회’가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리고, ‘10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기념 OPEN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옥천체육센터와 생활체육관, 옥천여중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22일에는 ‘11회 옥천포도 금강마라톤대회’가 동이면 금암리(구 금강 2교)~청성면 합금리(청마교) 구간에서 열린다.

군은 이번 포도·복숭아 축제기간 중 족구대회 1500여명, 배드민턴 1200여명, 마라톤대회 1600여명 등 전국에서 4000여명이 넘는 체육인들이 옥천을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광선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축제기간 중 전국 규모의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더욱 풍성해지는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각종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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