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재 자질 함양

반기문 비전스쿨 참가자들이 캠프 출발에 앞서 충주시청 광장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와 충주시장학회가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1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반기문 비전스쿨을 연다.

한국자활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비전스쿨에는 관내 중학생 145명이 참가한다.

이번 비전스쿨은 자신의 인생 목표와 장단점을 파악하고 갈등관리와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지니어스 맵핑과 트러스 챌린지, 모의창업, 드림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시와 장학회는 이번 비전스쿨에서 참여자들이 협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바른 인성과 세계시민교육, 창의인성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계획이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반기문 비전스쿨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끼와 재능을 나누고 바른 인성과 진취적인 창의성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기문 비전스쿨은 글로벌 인재양성과 청소년 미래 비전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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