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봉수산 자연휴양림·홍성 내포신도시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 예산·홍성지역 물놀이장이 문을 연다.

예산군은 오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봉수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무료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13세 이하 어린이(초등학생)를 대상으로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물놀이장은 170㎡ 규모로 평균 수심은 50㎝ 정도이며, 물놀이장에 공급하는 물은 봉수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100% 청정 계곡물을 사용한다. 이용객 안전을 위한 안전요원 1명도 상시 배치된다.

홍성군도 20일~8월 19일 내포신도시 내 사회복지시설용지(홍북읍 신경리 297-7일원, 내포 효성아파트 앞)에 무료 물놀이장을 개장 운영한다.

물놀이장에는 풀장 3기, 에어슬라이드 3기가 설치되며 주위에는 몽골텐트, 파라솔을 설치해 보호자들과 어린이에게 휴식처를 제공한다. 바람주입기 등 각종 편의시설도 비치된다.

이용대상은 만3~9세 어린이로, 물놀이 이용 시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에 한해 부모와 동반입장이 허용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다. 예산·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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