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 추진·인건비 지원사업 등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은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일자리로 발굴, 청년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정착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성을 갖춘 사회적 경제 기업 등에 일자리를 마련해 청년 고용을 추진하고, 기업에게 청년 근로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고용지원’과 ‘공익 서비스 제공기업 청년 고용지원’ 등 2가지로 추진된다.

사업은 모집된 사회적경제 기업 등이 청년을 신규 고용 시 인건비를 최대 2년간(공익형은 1년) 90% 지원(국비·지방비)하는 사업으로 지역정착을 위해 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다.

참여 대상기업으로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유급근로자를 1명이상 고용하고, 기업운영실적이 있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영농법인 등이며 공익서비스 제공기업은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시설 기관단체 등이다

참여 청년 대상은 예산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39세 이하 청년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경제과 일자리팀(041-339-7283)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청년정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많은 기업과 청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