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영위원회 학교생활규정 개정 사진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여고(교장 심상룡)가 역사적인 교복자율화를 실시한다.

홍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충남형 혁신학교인 홍성여고는 학생들의 자율적 성장 도모와 학생 인권 신장을 위해 1학기 동안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구성원들의 토론회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처럼 중지를 모았고 최종 학교운영위원회로부터 교복자율화 학교생활규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학교생활규정에는 교복 폐지대신 교복과 자율복을 병행 착용하기로 했다.

홍성여고 교육공동체는 “2학기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전체가 참여하여 ‘교육공동체 생활협약문’을 제정, 자율적 질서를 실천해가기 위한 지속적인 자정 노력을 해 갈것”이라고 밝혔다.

심상룡 교장은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이라는 학교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자율적 성장이 가장 중요하다”며 “홍성여고 교육공동체는 자율과 책임을 배우며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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