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 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대공감 ‘학교&경로당’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경로당과 초·중·고 학교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방문과 교류를 통해 효(孝)문화 교육 및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로효친사상 교육, 전통문화 학습, 밥상머리 교육, 충북의 역사 바로 알기, 친교활동 등이다.

지난 16일 음성군 소이초 학생들은 음성군 금고1리경로당 전통 음식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인절미와 수박을 나누며 하모니카,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였다.

김장수(90) 할아버지는 “함께 인절미를 만들고 학생들의 장기까지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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