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사격부(단장 최송열교수)가 13일부터 16일까지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제30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를 따냈다.

여자대학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충북보건과학대 오현정(스포츠건강관리과 2학년, 사진) 선수가 본선 571점, 결선 235.4점을 기록해 한국체대 김우리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 선수는 현재 사격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대학 최강자이다.

또 충북보건과학대는 공기권총 단체전과 25m권총 단체전에서 한국체대에 밀려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충북보건과학대 사격부는 현재 사격국가대표 상비군 합숙에 공기총 부분에서 4명, 화약총 부분에서 2명이 선발돼 남아있는 전국대회와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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