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17일 열린 '장애인자립리더양성과정'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17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장애인평생교육 기관인 다사리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자립리더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날 수업에서는 정재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장애인건강관리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또 새로운 스포츠프로그램 체험 및 체성분 분석과 함께 최병덕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이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장애인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해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청주시장애인체육회가 맺은 업무협약을 일환으로 실시됐다.

최병덕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통해 관련기관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6월 특수측정자용 체성분분석기를 도입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을 통한 맞춤형 운동방법 및 식이요법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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