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후원감사행사

현악 5중주
오종봉 테너
이종숙
오호준
소리창조예화
백합여성합창단
백민아 메조소프라노
박성현 시낭송가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한 충북도민들을 위한 사은행사가 열린다.

동양일보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3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후원 감사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후원 감사 행사는 1부 사업보고회와 2부 ‘summer, 선율과 장단’ 콘서트로 진행된다.

23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은 지난 4월 지난 4일 충주에서 시작해 25일 청주시 청원구에서 막을 내렸다.

충북도민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소중한 성금은 충북도교육청을 통해 도내 결식아동들을 위한 중식지원비로, 충북도내 11개 시·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또 가난과 질병, 재해 등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고 6.25전쟁에 참전했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과 후손들의 자활을 돕는데 쓰인다.

충북도민이 보여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summer, 선율과 장단’ 콘서트에서는 이화선 동양일보 문화기획단 팀장의 진행으로 합창, 현악5중주, 성악, 시낭송, 트럼펫, 소리창조 예화의 무대가 펼쳐진다.

백합여성합창단은 ‘독일민요메들리’와 ‘못 찾겠다 꾀꼬리’로 2부 무대의 막을 올린다.

이어 허석환·이수빈·이현아·임슬기·고소희·한지연씨가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 비토리오 몬티의 ‘차르다스’를 현악 5중주 무대로 선보인다.

오종봉 테너와 백민아 메조소프라노는 ‘오솔레미오’, ‘하바네라’, ‘축배의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박성현 시낭송가와 이종숙 시낭송가는 시 ‘세상이 알려주는 아름다움의 비결’과 ‘나눔’을 각각 낭송하고, 오호준 직지팝스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는 ‘석양’과 ‘리멘시타’ 트렘펫 연주로 들려준다.

콘서트는 퓨전국악그룹 ‘소리창조 예화’가 ‘애가’ 등 3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문의=☏043-211-0001. 박장미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