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캠프 사전 점검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우길동)은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중학생 해외영어캠프에 참가하는 학생 20명과 학부모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중학생 해외영어캠프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하고 있는 Pasadena Intermediate School과의 교류를 통해 현지 학교의 교육과정과 현지 가정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어의사소통 능력 및 글로벌 마인드 형성을 목적으로 2년째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전교육은 오는 25일 출국을 앞두고 3주간의 Pasadena Intermediate School 및 홈스테이 가정에서의 생활에 필요한 준비사항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학생들의 출국에서 입국까지 교육활동에 대한 정보 및 활동 모습을 공유하기 위한 SNS 개설 및 안내, 학생 개개인별 홈스테이 가정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이 이루어져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문추인 교육과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 개개인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외교관이라는 생각으로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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