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육군항공학교(충청남도 논산시 소재)에서 주최하는 '육군 항공 관련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소담중학교 1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8일 육군항공학교(충청남도 논산시 소재)에서 주최하는 '육군 항공 관련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소담중학교 1학년 학생 4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육군 항공에 대한 직업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헬기와 육군 항공기 가상 탑승 체험부터 항공기의 종류와 역할 등의 소개, 실제 지상에 설치된 헬기 탑승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항공기 조종사란 어떤 일을 하는 것이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육군항공학교 관계자의 설명과 조언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소담중 유천균 교사는 “이번 육군항공학교 진로체험에 우리 학생들이 참여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직업으로서 현재까지 꾸준한 매력을 지닌 항공기 조종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 체험교육을 활성화하여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여러 직업세계의 이해를 통해 꿈을 찾으며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진로·직업 지원 체제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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