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오는 25일 종촌동 제천변과 야외공연장에서‘낮도깨비 문짝소동’행사를 개최한다.

‘낮도깨비 문짝소동’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문화가 있는 날 동네짝궁’을 만나 함께 추억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이 날 행사는 스타강사 김미경과 함께하는‘난장 잇수다’, 낮도깨비가 들려주는 세종스토리, 문짝 수다테이블 등의 토크프로그램과 우리나라 최고의 핑거기타리스트 정선호, 어쿠스틱 기타, 퓨전국악단, 마임퍼포먼스, 마술쇼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댄스 파티와 치맥 파티’도 운영해 시원한 여름 밤 도심바캉스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16개 읍·면·동의 지역주민 ․ 예술가 ․ 문화기획자 34명으로 구성된 ‘고목나무 컬처톤’을 운영하면서 지역 스토리를 발굴했다.

이번 행사의 캐릭터인‘낮도깨비와 친구들’은 소정면의 400년 된 은행나무 달걀귀신 이야기, 금남면 호탄리의 안터 이야기, 아름동 갈운2리의 할머니 미륵석상 이야기 등 마을별로 전해지는 문화 자원과 조치원의 낮도깨비 캐릭터 등이 어우러져 재탄생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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