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10개 마을 운영…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보은군 회인면 하얀민들레마을에서 운영중인 한옥체험과 뻥튀기 프로그램.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자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치고 여름 휴가철 손님맞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시민에게 농촌체험 공간과 휴양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농가소득 향상과 함께 농촌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마을이다.

보은군에는 두메마을, 분저실마을, 신개울마을, 하얀민들레마을, 북실마을, 아름마을, 법수리마을, 자드락마을, 기대리선애빌, 우진송죽마을 등 총 10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이중 회인면 하얀민들레마을은 조선시대 생활체험(멧돌, 절구, 다듬이 등)과 뻥튀기, 숲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마로면 기대리 선애빌은 생태비누 만들기, 심심회복 힐링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각 휴양마을마다 특화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농촌체험 휴양마을은 학업에 지친 아이들에게는 물론 부모에게도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줄 것”이라며 “이번 여름휴가는 보은군 농촌체험마을에서 보내시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체험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보은군 귀농귀촌팀(☏043-540-3346)이나 보은군 관광홈페이지(www.tourboeun.go.kr/tour.do)를 이용하면 된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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