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서 여름휴가 특별 판매전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폭염에 지친 당신, 한우 먹고 기충전 하세요!”

공주알밤한우가 오는 20일부터 일주일 간 대전의 갤러리아 타임월드에서 ‘공주알밤한우와 함께하는 여름휴가 특별 판매전’을 열고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등심 1등급 기준 100g을 9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현장 시식행사와 병행해 알밤한우와 곁들여 즐길 수 있는 야채와 구이용 소금 증정 행사도 준비돼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4차례에 걸쳐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특판 행사를 실시했던 알밤한우는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가격 면에서 최고라는 찬사를 받은바 있다.

이같은 마케팅을 통해 알밤한우 마니아층이 형성됐고 특판 행사 이후에도 신관동에 위치한 세종공주축협 전문매장을 찾아와 한우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지기영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F&B총괄팀장은 “알밤한우가 품질과 가격 및 납기 준수 등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알밤한우는 오는 8월 8일에도 정안알밤휴게소(하)에서 ‘공주시 관광홍보의 날’ 행사에 참여, 육회 시식 및 식육이동판매차량을 통한 현장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알밤한우는 공주농협을 비롯한 식육판매점 5곳, 전문취급식당 13개소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18년 농촌 융,복합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3억원을 확보한바 있다.

앞으로 육가공 기술 교육 등 알밤한우를 특화한 가공식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어서 농가소득 증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류승용 축산과장은 “중부권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프리미엄급 시장에도 진출해 경쟁력을 높이고, 대중매체 홍보와 다양한 메뉴개발로 소비자 만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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