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분과 30명으로 구성…군정 평가 대안제시

영동군의 씽크탱크 역할을 할 2기 군정자문단이 군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열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의 씽크탱크 역할을 할 군정자문단이 새롭게 구성됐다.

영동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기 군정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자문단은 기획·문화관광, 행정·복지, 농산업·건설 등 3개 분과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주요 정책을 자문·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민선7기 영동군정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군정 주요정책, 현안에 대한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자문을 다짐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문단은 영동포도축제의 성공적 개최 방안과 인구 증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세복 군수는 이 자리서 “지역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해박한 지식,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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