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립도서관 여름 독서교실 운영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즐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일간 시립중앙도서관과 합덕도서관 송악도서관 등 3곳에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쇼미더 북’이라는 주제로 알아두면 쓸 데 많은 도서관 활용법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 함께 토론하기 창의력 게임놀이 그리스로마신화로 보는 태양계 등 상상력과 창의력 사회성을 길러주는 다양한 독후 활동을 도서관 사서와 독서전문 강사를 주축으로 운영한다.

독서교실에는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할 경우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25일까지 신청해주기를 바라며 여름독서교실 운영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립도서관 사서팀(☎041-350-49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규 당진시립도서관장은“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도서관과 책을 평생 친구로 삼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도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여름 무더위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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