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마케팅 포스터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8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홍예공원에서 강소농 중심의 농산물 직거래장을 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년 과정 마케팅교육을 수료한 25명의 농부들이 직접 가꾼 농산물과 가공품홍보 판매 등을 위해 정보화농업인 연구회원과 강소농 중심으로 결성된 공동마케팅 인터넷 카페 ‘홍성큐팜’을 통해 ‘홍성큐팜 농산물 Marketing Day’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온·오프라인 마케팅으로 지역의 건강한 농산물 소비를 늘려가고 농산물의 소포장과 큐레이션 마케팅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 트랜드를 체감하고 대응력을 키우는 교육 과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선정해 오후 4시~8시까지 진행되며 여가를 위한 시간 활용에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벤트를 통한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윤길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농가나 직거래를 추구하는 농가들이 새로운 마케팅을 개척할 수 있는 홍보의 시험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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