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미산면에 위치한 백제계곡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보령시 미산면은 오는 8월말까지 백재계곡을 운영키로 하고 관광객을 맞기 위한 다양한 준비를 마쳤다.

미산면 도흥리 산2-5일원 290만여㎡에 이르는 백제계곡은 월명산 8부 능선쯤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2㎞의 계곡을 굽이굽이 흐르면서 돌과 부딪치고 흙과 나무뿌리 사이로 흐르면서 한여름에도 1분 이상 발을 담가 놓지 못할 정도로 시원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곳으로 계곡 피서지로 제격이다.

김종일 미산면장은 “관광도시 보령에서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편이지만 매년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서객들이 힐링하고 갈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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