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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돌봄교실 수요 확대...돌봄교사 사고 대처 강화 절실
초등돌봄교실 수요 확대...돌봄교사 사고 대처 강화 절실
  • 신서희
  • 승인 2018.07.18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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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공주 초등생 A양 돌봄교실 간식먹다 기도폐쇄 사망
세종시교육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세종교육연구원 다목적실에서 초등돌봄전담사 125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초등돌봄교실 안전연수」를 실시했다. 초등돌봄전담사가 심폐소생술 등 실습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돌봄공백이 길어지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맞벌이 부모들은 초등돌봄 교실을 이용하고 싶지만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 때문에 불안하다.

최근 공주의 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크고작은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6월 12일 공주의 한 초등학교 1학년 A양은 오후 3시 39분께 교실에서 방과 후 수업 시간 간식으로 어묵을 먹다 기도가 막혀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다음날 9시 20분께 사망했다.

안전사고에 따른 돌봄교사들의 위기대처 능력 강화에 대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초등돌봄교실은 전국적으로 2004년께부터 8000명 규모로 시직된 가운데 2018년 4월 현재 33만 명 규모다. 2013년에는 5784개교 15만9737명, 2014년 5938개교 22만1310명, 2015년 5972개교 23만9798명, 2016년 5998개교 23만8480명, 2017년 6054개교 24만5303명이 이용하는 등 해마다 수요가 늘고 있다.

세종시의 경우 2015년 여름방학동안 34개교 중 33개교에 1182명학생이 이용했고 17일 현재 관내 초등돌봄교실은 47개교 전체가 운영중에 있다. 2017년 여름방학에는 1758명이 돌봄교실을 이용했다.

여름방학중 세종시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워킹맘 김모씨(36)는 '맞벌이 부부들에게는 돌봄교실 운영이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 돌봄교실에서 벌어지는 사건사고 뉴스를 접할 때마다 불안하다'며 '안전사고 앱을 활용하거나 다양한 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응급대처방법을 돌봄교사들도 숙지하고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세종교육연구원 다목적실에서 초등돌봄전담사 125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초등돌봄교실 안전연수'를 실시했다.

돌봄전담사들은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돌봄전담사가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등 응급상황에 따른 대처요령 등에 대해 실습했다.

또한, 돌봄교실 운영 중 화재나 지진 등 재난 발생에 따른 대피 요령에 대해 중앙소방학교 전문강사의 강의도 진행됐다.

신명희 학교혁신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응급상황과 재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침착하고 신속하게대응할 수 있도록 초등돌봄전담사의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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