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력 향상·분위기 조성 계기 마련

홍성여고 수학축제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여고(교장 심상룡)는 지난 17일 교내 수학축제를 개최, 사고력 향상과 즐기며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수학축제는 생활 속에 숨겨진 수학적 원리를 깨닫고 수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다.

수학체험 활동은 3개 영역(놀이 속의 수학, 도형의 세계, 생활 속의 수학)에 총 9개의 부스(MONEY PARTY, 탱탱볼 만들기, 슈팅스타, 뫼비우스의 띠, 마쉬멜로우를 활용한 프랙탈구조 만들기 등)를 운영, 수학 동아리 학생들이 도우미로 활동하며 적극적으로 학생들의 활동을 이끌었다.

또한 교과축제 기간 동안 수학 구조물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는 일상생활 속에 숨어있는 수학적 원리와 이를 구조물에 적용해 학생들의 주체적 참여를 이끌었다.

수학 구조물 대회 팀원인 채예원(3년)학생은 “작년에도 수학구조물 대회에 참여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지만 이번 대회는 다른 면으로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수학구조물 대회를 통해 팀원 간 협동력과 배려를 배웠고 팀원들과 더욱 사이가 돈독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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