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 관련 교육수요자 의견 수렴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여름방학기간 도내 학교 운동부 운영실태 점검과 컨설팅에 나선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야구 등 단체종목(17개교)과 개인단체 종목(17개교), 개인종목(15개교) 운영 학교 44개교를 대상으로 방학기간 훈련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등에 대해 현장 점검한다.

특히 학교운동부 학사관리,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 노력, 학교운동부 관리 투명성, 학생선수 (성)폭력 근절, 안전사고 예방 등을 중점 점검·지도할 계획이다.

또 학교관리자, 지도교사, 운동부지도자, 학부모 등으로부터 학교운동부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각급 학교 운동부의 방학 중 훈련계획을 파악 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학교운동부 육성과 깨끗한 스포츠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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