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6회 영동 감고을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19일 영동군민테니스장 일원에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영동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영동군과 영동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85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국화부, 개나리부, 통합신인부, 통합오픈부로 구분돼 예선은 조별리그로, 본선은 토너먼트로 실력자를 가린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명품 특산물을 가진 영동을 전국에 알리고 전국 동호인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회 개회식은 20일 오전 9시 군민테니스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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