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주가 수출전용으로 출시한 ‘시원한청풍’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의 대표주류 기업인 충북소주(대표이사 이종훈)는 19일 천연 암반수로 만든 수출 전용 제품인 ‘시원한청풍’(375ml·17.5%) 소주 20지박스, 6Pack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원한청풍 소주는 미국 내에서 오는 8월 초부터 미서부지역인 LA를 비롯해 미동부지역 뉴욕을 중심으로 교민마트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초도물량 14만본을 시작으로 지역·판매확대를 통해 연간 72만본을 수출할 계획이다.

충북소주 관계자는 “시원한청풍 소주는 제품의 우수성으로 인해 미국 교민과 현지인들로부터 반응이 뜨겁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소주는 2005년 일본 및 미국시장에 ‘청풍(淸風)’이라는 독자브랜드로 수출한바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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