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특위 조속 구성” 촉구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지방분권 시민참여연대가 충주 라이트월드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연대 측에 따르면 이들은 감사청구에 앞서 충주공용터미널 등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은 뒤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연대 측은 이날 배부한 성명을 통해 “시는 감사원 감사에 앞서 라이트월드에 대한 모든 인·허가 과정을 소상히 공개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시의회는 7월 중 라이트월드 행정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의한 만큼 신속히 임시회를 개회해 특위를 구성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감사원은 시민 감사청구에 대한 위중함을 인식해 조속하고 철저한 감사를 진행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라이트월드가 설치한 울타리와 관련, “남한강 자전거도로와 인접 설치된 건축물과 울타리는 불법시설로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개선을 요구했다”고도 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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