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순회방문… 치매 조기 검진, 약물치료ㆍ중증화 지연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근)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경로당을 순회 방문,‘100세까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20일 호려울마을 8단지, 7월23일 호려울마을9단지 경로당을 방문할 계획이다.

세종치매예방센터와 연계하여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조기 검진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진단을 받은 경우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약물치료․중증화 지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정옥 보람동장은 “어르신들이 검진을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사무소 및 노인회를 통해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는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병행하면 20% 완치가능, 30%~40%는 예방사업 연계, 50%는 중증화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고, 이에 1년에 한번 치매예방 조기검진이 필요하다.

세종 신서희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