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민선 7기 청주시장 공약 선정과 이행 사항을 평가하게 될 시민평가위원 32명이 위촉됐다.

평가위원은 일반시민과 분야별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고 핵심 공약 선정을 비롯 공약 확정 후에는 점검.평가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위원회는 역할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4개 분과위원회(안전환경, 경제농업, 복지문화, 균형발전)로 구성됐고 각 분과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공약을 심의해 전체 위원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시는 각 분과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약사업을 검토해 다음 달 21일 최종 공약사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범덕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감시자 역할과 함께 미래 변화에 대응할 지혜와 역량을 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