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는 보은군 산외면 대원리 등 7개 마을 농지 141㏊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2016년 10월부터 1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10.3㎞ 공사 등 대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에 착수했다.

대원리에 건설 중인 저수지는 둑길이가 100m, 높이 20m, 상층부 폭 6m, 바닥부분 폭 90m, 저수용량 25만t에 이르는 소규모다.

이 공사는 당초 2019년 말까지 완공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었으나 문화재 발굴 등의 영향으로 1년 더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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