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헌혈추진협의회 1차 회의 개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19일 충북헌혈추진협의회 1차회의를 열었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19일 충북헌혈추진협의회 1차회의를 열었다.

헌혈추진협의회는 혈액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해 12월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용호 충북도 보건정책과장, 송창섭 충북경찰청 경위, 장익진 육군 37사단 인사계획장교, 하유미 공군 17전투비행단 의무대장, 김형균 청주상공회의소 기획관리부장, 손성일 충북혈액원 헌혈지원팀장 등 민·관·군 6개 기관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혈액수급 불균형과 여름철 및 방학 등 특정시기 헌혈자 감소로 인한 혈액수급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각 기관의 참석자들은 소속 직원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하도록 권장할 뿐만 아니라 도내 헌혈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활동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해 전개하기로 협의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7~8월 하절기 접어들면서 혈액수급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며 “헌혈추진협의회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유지로 적정 혈액수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장미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