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재)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이춘희)이 21일 ‘2018년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과 ‘장학생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개최된 수여식에서 성적우수, 모범, 특기적성, 희망, 해외탐방 등 7개 분야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총 315명에게 2억7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진흥원은 수여식과 함께 장학생 캠프를 열어, 세종시 대학생 동아리 통기타 공연 등 장학생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힐링 콘서트를 통해 일상과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낸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 이사장은 “우리 시는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로서 세종시의 주역인 장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도록 지원할 것이며, 세종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더 나아가 세계를 움직이는 큰 인물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기대한다” 고 말했다.

진흥원은 인재육성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하여 본격적인 장학사업 및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곧이어 장학생 수기 공모, 3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는 하반기 장학생 선발 계획을 공고하는 등의 업무계획을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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