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농협충북본부(본부장 김태종)와 청천농협(조합장 안태기)은 지난 21일 청천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강동경희대병원과 더 스토리 안경콘택트 안경원에서 노인 300여명에게 무료 의료 진료와 검안 및 안경을 제공했으며 고령 농업인 100여명에게 장수사진 촬영도 지원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업인 및 취약 계층에게 의료지원과 장수사진 촬영, 법률상담, 문화공연 등을 무료 지원해 농업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토탈 복지사업으로 올해 도내에선 모두 7차례의 행복버스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종 본부장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