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등하원 지도·폭염대비 사고 예방 등 주문

충북교육청 /자료사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경기 동두천 어린이집 통원차량 원생 사망사고 등과 관련, 충북도교육청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유치원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도내 331개 공·사립 유치원에 긴급 안내했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통학버스 갇힘 사고에 따라 안전교육과 안전관리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조했다.

또 방학 중 방과 후 과정과 돌봄 운영에서 △유아 안전교육·성폭력·아동학대 예방교육 △유아 급·간식 식중독 예방활동 강화 △유아 출결상황 확인 △유아 등·하원 지도 등을 주문했다. 특히 △물놀이 안전교육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대한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각 지역교육청도 방학 중 유치원 컨설팅에서 안전 분야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아 차량 안전사고와 기록적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지속 홍보·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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