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4% 완성, 5% 도전 추진방향 및 전략 토론 -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도는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경제통상국과 경제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전국대비 4% 충북경제를 차질없이 완성하고, 과감히 5% 충북경제 도전으로 ‘1등경제 충북’을 실현하기 위한 추진방향과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충북경제성장률은 전국 평균보다 2배 이상 높고, 전국대비 충북경제비중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3.55%에 진입하는 등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그간 경제인과․공무원 등 도민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토론회에서 민선7기 양적성장 목표인 전국대비 충북경제비중 4.2%, 투자유치 40조원, 고용률 73%, 수출 250억달러 달성 전략으로 공격적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정보 온라인시스템 구축, 지역여건․고용현황 분석을 통한 일자리종합계획 수립, 신성장산업군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신규 시책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아울러, 민선7기 ‘1등경제 충북’ 추진전략으로 지역기반 콘텐츠서비스산업육성, 기업 및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대책 확대, 도내 취업알선기관 연계 미스매치 최소화, 충북기업 조달공급액 확대, 벤처․창업․스타트업 지원 펀드 조성,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충북혁신클러스터 조성, 서남아시아․중앙아시아․러시아 등 신 수출시장개척 지원, 소상공인 정책금융․재기지원 확대 등 질적발전 경제정책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맹경재 도 경제통상국장은 '오늘이 자리가 헛되지 않도록 ’1등 경제 충북‘을 실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달라'면서 '공무원과 기업인들이 함께 이룩한 열매를 도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충북도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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