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에 대한 평가와 발전방향 토론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마을교육공동체 함·지·박(대표 김영수)은 최근 제천청소년수련원에서 ‘마을 교육을 말하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제천행복교육지구 발전을 위한 민·관·학 워크숍을 가졌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마을교육공동체 함·지·박(대표 김영수)은 최근 제천청소년수련원에서 ‘마을 교육을 말하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제천행복교육지구 발전을 위한 민·관·학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제천행복교육지구 워크숍에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관계자, 교사, 학부모, 그리고 제천행복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민들 60여명이 참석해 2년차를 맞고 있는 제천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평가와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사업평가 내용중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제천행복교육지구가 온 마을 배움터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지속성과 안정성을 위한 예산 및 공간, 인력지원이 필요하고 홍보 부족으로 시행 2년차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대중적 인식이 미흡하다는 의견이다.

발전방향에 대해서는 마을활동가들의 역량강화. 민관학의 실질적 협치를 통한 예산과 공간, 인력지원, 마을학교와 동아리의 효율적 운영, 그리고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등이 제시됐다.

제천행복교육지구는 현재 13개 마을학교, 11개 동아리, 청소년자치학교의 13개 프로젝트, 지역연계학교교육과정 및 학부모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돼 ‘마을은 세상을 배우는 학교’를 지향하고 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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