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작 '청산에 살으리랏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미술품전문 상설전시장 갤러리청주(GCJ)가 오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여름특별전 ‘여름빛’을 개최한다.

'여름빛'은 ‘여름을 느낄 수 있는 경치나 분위기’라는 순 한글말로 여름의 아름다운 정취를 작품을 통해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도 뜨거운 태양아래에 모든 나무들이 푸르게 변하고 꽃이 떨어진 자리에 열매가 맺히는 탐스러운 계절을 그림으로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민경갑, 이한우, 강지주, 곽석손, 김영철, 김춘옥, 공영석, 양태석, 신범승, 정영남을 비롯한 국내의 유명 원로 작가들의 작품과 중견작가 가국현, 김지현, 정철, 강호생 및 임은수 작가의 평면작품 50여점, 그리고 충북 기반으로 활동하는 조각가 장백순, 정봉기 작가의 작품 10여점 등으로 꾸며진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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