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은 24일 원평중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탐방 ‘일상을 기록하다 : 사진’이라는 주제로 강원도 영월에 소재한 동강사진박물관으로 탐방을 다녀왔다.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립도서관(관장 김수자)는 24일 원평중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탐방 ‘일상을 기록하다 : 사진’이라는 주제로 강원도 영월에 소재한 동강사진박물관으로 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탐방에서 이재복 문화도서관 홀린 대표의 강연을 3회에 걸쳐 듣고 동강사진박물관에서 2018년 동강국제사진제를 관람하며 사진가는 어떤 사람인지 사진으로 지역에서 어떤 것을 보여줄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자 관장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의 인문학적 소양과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인문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인문학과 독서문화를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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